글로벌 인천, 시민이 안심하는 위생안전 조성에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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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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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관리 강화 및 정확한 식품 정보 제공, 단속위주 행정에서 사전 예방 행정으로 전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의 심리적 기대치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이에 부응하고자 2015년 새해를 맞아 위생관련 부서 명칭을 위생정책과에서 위생안전과로 변경하고, 선제적 위해 예방을 통한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역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식품의 생산단계부터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방사선 검사, 유통식품 수거검사와 식중독 모의훈련 등을 확대 실시하고, “인천사랑”블러그, 시민안전의 날 개최 및 시민안전정보센터 운영 등을 통해 식품의 정보를 투명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단속 위주의 사후 조치보다는 업체의 자발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과 사전 예방 행정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위생안전 환경을 조성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사회구조 및 맞벌이 가족 증가에 따른 변화로 영유아에 대한 급식관리가 절실하게 요구됨에 따라 어린이급식지원센터를 7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 운영해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제공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인천을 만들기 위한 인천세계음식박람회, 스토리텔링 맛집 품평회, 모바일 앱 개발 등 콘텐츠 개발과 우수 제조가공식품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를 적극 지원하고, 관광도시의 기초가 되는 공중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우수 숙박업소 발굴·육성, 뷰티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홈페이지 제작, 뷰티 특화거리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5년 위생 행정은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사전 예방적 현장 점검과 선진화된 위생 환경 수준을 조성해 먹거리를 통한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다시 찿아오고 싶은 글로벌 인천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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