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시는 식품의 생산단계부터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방사선 검사, 유통식품 수거검사와 식중독 모의훈련 등을 확대 실시하고, “인천사랑”블러그, 시민안전의 날 개최 및 시민안전정보센터 운영 등을 통해 식품의 정보를 투명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단속 위주의 사후 조치보다는 업체의 자발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과 사전 예방 행정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위생안전 환경을 조성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사회구조 및 맞벌이 가족 증가에 따른 변화로 영유아에 대한 급식관리가 절실하게 요구됨에 따라 어린이급식지원센터를 7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 운영해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제공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5년 위생 행정은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사전 예방적 현장 점검과 선진화된 위생 환경 수준을 조성해 먹거리를 통한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다시 찿아오고 싶은 글로벌 인천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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