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2년 연속 치위생사 국가고시 전원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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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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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는 2009년 전문대학 최초로 실무중심의 NCS를 도입, 전공실무 수업과 종합병원 현장임상실습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치위생과 학쟁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사진=경복대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 치위생과 전원이 2년 연속 국가고시에 합격했다.

경복대는 치위생과 졸업예정자 184명이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실시한 제42회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 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 시험에 합격한 이들은 치과위생사로 활동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국가고시에는 전국에서 5396명이 응시해 4798명이 합격, 전국 평균 88.9%의 합격률을 보였다. 
경복대는 앞선 2012년에도 150명이 응시, 100% 합격률을 보인 바 있다. 이듬해에는 168명이 시험에 응시해 1명을 제외한 167명이 합격했다. 특히 2010년 고시에서는 전국 수석을 배출하는 한 바도 있다.

경복대는 100% 합격의 비결을 실무중심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2009년 전문대학 최초로 실무중심의 NCS를 도입한 후 치위생과는 전공실무 수업과 종합병원 현장임상실습 수업을 통해 전문지식을 습득했고, 실제 임상실무 능력을 높이는데 주력해왔다는 경복대는 설명했다.

전지용 총장은 "경복대가 자랑하는 치위생과는 우수한 교육시설‧환경, 최고의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다"며 "100% 합격이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경복대 또한 대학병원과의 산학협력과 현장밀착형 교육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복대는 올해부터 보건계열을 남양주 산학협력 특성화캠퍼스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포천캠퍼스는 인성 레지덴셜 캠퍼스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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