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MINI는 오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Cobo Center)에서 개막하는 '2015 북미 국제 오토쇼(North America International Auto Show·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MINI의 고성능 모델인 '뉴 MINI JCW(John Cooper Works)'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MINI는 아울러 이번 모터쇼에서 3세대 뉴 MINI와 MINI 최초의 5도어 해치백 모델인 뉴 MINI 5도어, 그리고 컨셉 모델인 MINI 수퍼레제라 비전(MINI Superleggera™ Vision)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뉴 MINI JCW는 55년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엔진 성능을 갖춘 고성능 모델이다.
MINI의 축적된 레이싱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2.0리터 4기통 MINI 트윈파워 터보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31마력을 내고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 6.1초, 최고속도는 시속 246km에 이른다.
아울러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되는 MINI의 컴팩트 로드스터 컨셉 모델 MINI 수퍼레제라 비전(MINI Superleggera™ Vision)은 이탈리아의 디자인 및 바디 제조업체 ‘투어링 수퍼레제라’와 MINI 간의 협력으로 탄생했다.
손으로 정교하게 제작된 MINI 수퍼레제라 비전은 클래식 오픈탑 2인승 스포츠카의 현대적인 해석을 제시하며, 영국의 스타일과 이탈리아의 감각이 결합된 미니멀하면서도 고도로 감성적인 디자인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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