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제주도 전기차 배터리 리스 사업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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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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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앞으로 전기차 배터리도 리스가 가능해진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전기자동차 배터리 리스' 사업자를 오는 3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배터리 리스 사업자가 배터리 관리 및 충전 서비스까지 제공, 전기차 배터리 구매·관리 비용 부담을 완화해 전기차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대상은 지리적 특성상 전기차 보급이 유리한 제주도의 버스와 택시·렌터카이며, 버스·택시·렌터카 업체가 연료비 절감액의 일부를 배터리 리스 비용으로 지불하는 형태이다.

신청 자격은 전기차 배터리 리스 사업을 운영코자 하는 기관으로 사전에 버스·택시·렌터카 회사의 전기차 도입수요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해당 사업에 대한 신청방법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공고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 또는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관공 관계자는 "이 사업은 오는 2017년까지 3년간 제주도에 전기버스 119대, 전기택시·렌터카 1000대 보급을 목표로 약 264억원(국비 132억원, 지방비 132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관공은 오는 1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전기차 배터리 리스 사업’ 관련 설명회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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