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투하트' 천정명·최강희 망가지기 대결?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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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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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하트투하트']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의 남자주인공 천정명의 패닉 극복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오는 10일 방송된 2회에서 이석(천정명)은 홍도(최강희)의 구출로 자살위기에서 벗어나며, 박만동의 진료에 자신이 틀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패닉 상태에 빠진다. 계속 패닉 상태가 이어져 폐인 모드의 이석의 모습이 그려졌지만, 엄마의 부름에 아무렇지 않은 척 엄마와 있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영래(최강희)까지도 의아하게 만들었다.

결국 고회장의 전화를 받은 엄교수의 결단에 이석은 국민의사로 변신할 수 있는 인생 최대의 순간에 놓인다. 이석은 혼란스럽고 두렵고 트마우마 가득하지만 엄교수의 "너.. 환자가 울면 같이 울어 줄 수 있는 진짜배기 의사 될 생각 없냐? 응?"라는 말에 흔들린다. 또한, 차홍도가 자신을 고쳐달라는 말에 간절함이 마음에 가시처럼 콕 박히는 이석의 변한 모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본격적으로 국민의사 고이석이 차홍도의 멘탈을 치유하면서 벌어질 두 사람의 로맨스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tvN 금토 드라마 '하트투하트'는 대인기피증으로 헬멧과 할머니 변장이 아니면 밖에 나갈 수 없는 여자주인공 차홍도와 그녀를 만나 인생이 제대로 꼬여버린 주목 받아 마땅하고 그래야만 존재 가치를 느끼는 정신과 의사 고이석의 치료를 방자한 멘탈 치유 로맨스 드라마로, 2015년의 tvN 드라마의 포문을 여는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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