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2015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방문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시의회(의장 장승재)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경북 청송군에서 개최한 ‘2015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얼음등반) 월드컵’을 방문했다.

의원들은 9일 청송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개회식을 참석했으며 만찬장으로 이동, 교류 활성화를 주제로 청송군 의원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청송군 의장의 환영사에 이은 답사에서 장승재 의장은“세계적인 축제에 초청해 주신 것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이번 교류를 계기로 청송군과 서산시의 상호 우호를 다지는데 양 의회가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10일에는 상상나라 연합의 하나인 청송군‘장난끼 공화국’을 찾아 관광 콘텐츠 관람했다. 상상나라 연합은 10개 지자체의 관광브랜드를 국가체제로 결성한 조직을 말한다. 서산시의 경우 재작년 7월‘해뜨는 공화국’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청송군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세계 산악인들의 겨울 스포츠로 알려졌으며, 2020년까지 청송군 개최가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