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장근석의 탈세 논란과 관련해 '삼시세끼' 측이 상황 파악에 나섰다.
tvN '삼시세끼-어촌편' 관계자는 14일 아주경제에 "장근석의 탈세 논란 소식을 접했다. 현재 제작진도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결정된 사항은 아무 것도 없다. 방송 일정 변경이나 편집에 대해서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장근석이 지난 해 11월 세무조사를 통해 세금 탈루액과 가산세를 합해 100억원이 넘는 추징금을 납부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장근석 측은 "추징금이 100억원이라면 도대체 얼마를 벌어야 그만한 세금을 낼 수 있는 것이냐. 앞서 탈세와 관련된 보도가 나왔었지만 당시에도 충분히 아니라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고 항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