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딸 세윤·소윤·다윤과 행복한 시간 "몇 년 후엔 남자 친구를 이렇게 챙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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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1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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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인 딸 세윤, 소윤, 다윤[사진=이지인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정웅인이 생일을 맞아 딸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정웅인 아내 이지인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피 버스데이 정 배우. 몇 일 전부터 편지 쓰고 선물 사고 포장하고 설레어 하던 삼윤이. 몇 년 후엔 남자 친구를 이렇게 챙기겠지. 그땐 내가 챙겨줄게 여보, 그니깐 나한테 잘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초롱초롱한 소녀의 눈이 그려진 안대를 쓴 정웅인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세윤, 소윤, 다윤은 아빠 정웅인을 꼭 끌어안고 있어 보는 이들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정웅인과 첫째 딸 세윤은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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