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정은우, 박한별과 호감 단계부터 첫 키스까지…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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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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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정은우 박한별[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배우 정은우가 박한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정은우는 2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박한별과의 만남에 대해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 함께 출연했는데, 멜로를 찍기 때문에 감정이 안 생길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 끝나고 출연자들과 스킨스쿠버 여행을 다녔다. 박한별이 무거운 스킨스쿠버 장비를 거뜬히 혼자 드는 모습이 예뻐 보여 반했다"고 호감을 갖게 된 사연을 전했다.

또 정은우는 "박한별과 첫 키스는 언제 했느냐"는 질문에 "드라마에서 이미 서너 번 키스를 했다"며 "(진짜 키스는) 사귀고 보름 정도 있다가 강원도에 있는 스키장에 놀러 갔다. 곤돌라 타고 올라가는 곳에 산책로가 있는데 거기서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은우는 박한별과 함께 찍힌 파파라치 사진에 대해 "아는 동생이 닭갈비집을 오픈해서 거기 갔다 오는 길에 사진이 찍힌 것 같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고, MC 이영자가 "사진 보고 어땠냐"고 묻자 "사진을 본 후 통화로 이야기했다. '하필이면 추리닝 입고 있는데'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웃어넘겼다"고 밝혔다.

한편 '잘 키운 딸 하나'에서 호흡을 맞춘 정은우와 박한별은 종영 후 스쿠버다이빙 모임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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