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모뉴엘 확산 대응 '무역 금융 애로해소 대책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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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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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정부가 최근 모뉴엘 사기사건 이후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무역금융 위축을 막기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수출 중기 무역금융 애로사항 점검회의'를 열고, '무역금융 애로해소 대책반'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책반은 원동진 산업부 무역정책관이 반장을 맡고, 무역보험공사와 무역협회, 중기중앙회가 애로사항을 접수한 뒤 산업부와 금감원, 기재부가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원동진 산업부 무역정책관은 "모뉴엘 사기 사건으로 견실한 수출 중소기업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어야 한다"면서 "수출 중소기업들은 무역금융 애로신고센터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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