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도시공사 지방공기업 부채감축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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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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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평가 전국 1위에 이은 잇따른 쾌거

  • 지방공기업의 날 행정자치부장관상 수상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도시공사(사장 박덕진)가 지난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행정자치부가 선정하는 지방공기업 부채감축 우수기관에 선정돼 오는 29일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한다.

공사는 2013년 결산결과 부채비율이 426%로 나타나 행정자치부로부터 2014년 2월 부채감축계획 추진기관으로 선정됐으나, 2014년말 부채비율을 198%로 228% 감축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끌어내 정부에서 2017년까지 정한 부채감축목표인 부채비율 200%를 조기에 달성했다.

이는 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현안2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위례 에코앤캐슬 주택건설사업 동시 진행으로 일시 증가된 부채를 지역현안2지구 공동주택용지 B,C블럭 매각 및 위례 에코앤캐슬 주택분양 완료로 회수된 수입금으로 차입금을 조기상환하고 현장중심의 경영과 지속적인 리스크관리 회의 등 부채감축을 위한 노력의 결과다.

한편 박 사장은  “현재 추진 중인 지역현안2지구 및 위례주택사업이 완료되는 2016년 이후에는 부채비율이 더욱 감소될 것”이라면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신규사업을 발굴, 추진하여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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