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록 미래부 2차관, 울산 현대중공업서 특강…창조경제·SW중심사회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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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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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록 미래부 차관]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이 지역에 창조경제 및 SW중심사회 실천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파하기 위해 21일 울산광역시를 방문했다.

윤 차관은 울산MBC컨벤션 센터에서 울산광역시청 5급이상 공무원, 구·군 국장급 공무원 및 산하기관 임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창조경제와 SW중심사회’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자원이 없는 나라에서는 상상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ICT와 SW기술과 접목함으로써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창출하고 기존 산업을 강화해나가는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조선해양, 자동차, 화학 등 글로벌 수준의 기반산업을 보유하고 있는 울산은 창조경제와 ICT융합을 통해 다시 태어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 차관은 특강 후 현대중공업을 방문해 중앙기술원장 등을 만나 최근 중국의 거센 추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해양산업에 ICT융합을 통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Smat-Ship’ 기술개발 및 적용 등 노력을 경청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아울러 “우리 경제의 주력인 조선해양산업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ICT·SW를 산업 전 과정에 융합시켜 고부가가치화를 지속 추진해야 한다”면서 “미래부는 이러한 산업계와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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