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가>새누리 부산시당-부산시, 업무협의 정례화하기로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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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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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와 새누리당 부산시당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책현안 간담회를 열고, 업무협의를 정례화 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부산시와 새누리당 부산광역시당은 정책현안 간담회를 통해 부산시는 시정브리핑을 작성해 부산의원들에게 매달 1회 제공하고, 상시 정책협의 채널을 가동시키기로 하며,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현안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일자리 창출과 관련 ▲좋은기업 유치 방안 ▲부산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채용 확대방안 및 지역발전 기여대책 ▲부산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방안 ▲사상스마트시티 조성 ▲부산항(북항) 재개발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선 축제․게임․영화․예술 등을 통한 문화영토 확장에 초점을 맞췄다. 복지 분야는 ▲교통복지(대중교통정보 빅데이터 활용) ▲환경복지(도시숲 조성사업) ▲시민건강 향상방안(금연, 생활체육 확대) ▲주거복지(도시재생활성화사업) 등으로 나눠 조율했다.

서용교 정책위원장(남구을 국회의원)은 "법률이나 예산을 수반하는 주요 정책과제나 부산광역시가 당면한 주요 현안 중 시가 독자적으로 치고 나가기 어려운 과제를 부산 정치권과 협력해 풀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시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엔 서 위원장과 부산광역시당 관계자, 전용성 정무특보, 변성완 기획관리실장을 비롯한 부산시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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