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27일 2층 대강당에서 김인창(50) 총경이 신임 해양경비안전서장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김인창 신임서장은 서귀포시 표선면 출신으로 목포해양대 항해학과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거쳤으며, 해양경비안전본부(구 해양경찰청)와는 1994년 해양경찰 간부후보생 42기로 입문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김 서장은 그 동안 해양경찰청 정보2계장과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상황담당관, 해양경비안전본부 해양항공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한편, 지난 1대 포항해양경비안전서장으로 근무했던 구자영 서장은 해양경비안전본부 해양장비기획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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