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외계층 집합정보화교육 사업은 지역별·계층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보접근 기회 및 정보이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2009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정보격차해소 사업이다. 시에서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8,385명에게 정보화교육을 실시했다.
올해에는 장애인 1,540명, 고령층 480명, 결혼이민자 120명 등 총 2,140명을 목표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 1월초 공모과정을 통해 선정된 협약기관은 장애인 정보화교육을 위한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외 6개 기관, 고령층 정보화교육을 위한 만월종합사회복지관외 1개 기관, 결혼이민자 정보화교육을 위한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외 1개 기관 등 총 11개 기관이며, 시에서는 이들 기관에 강사비 및 운영비 일부를 지원한다.
교육은 오는 2월부터 각 협약기관별로 시작되며, 교육과정은 인터넷 기초 등 초급과정, 포토샵 등 중·고급과정 및 SNS 등 모바일 과정으로 구성된다. 시에서는 스마트미디어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과정을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교육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협약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5월부터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 및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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