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다음달 17일까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신규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2월 중 현장점검, 심의위원회를 거쳐 경영마인드, 가격, 지역농산물 사용도, 친절, 청결 및 영업장 환경 등을 모범음식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들 업소에는 모범음식점 표지판과 지정증을 주고, 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등이 지원된다. 또 기존 모범음식점의 경우 재평가를 통해 인센티브 혜택이 주어진다.
윤상호 군 지역경제과장은 "최근 양평을 찾는 이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선진화된 음식문화 확산이 필요하다"며 "양평을 대표하는 깨끗하고 친절한 음식점들의 많은 신청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해까지 모범음식점 48곳을 지정했다. 문의는 양평군청 지역경제과 생활위생팀(☎031-770-2273).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