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전국 최초 찾아가는 구제개혁 현장발굴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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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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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당진시가 그동안 소극적인 규제개혁 활동에서 벗어나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새로운 규제개혁 시스템인 ‘찾아가는 규제개혁 현장발굴단(이하 현장발굴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당진시가 도입해 운영하는 ‘현장발굴단’은 ‘민․관 합동 규제개선협의회’와 ‘규제개혁위원회’ 등 지금까지 추진해온 규제개혁 기능과 함께 시민과 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개선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발굴단은 해당 유관기관과 규제개혁위 등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내달부터 9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현장중심의 규제개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체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한편 관내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과 조합, 소상공인 단체 등의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경영활동과 관련한 규제개혁에 관한 건의사항을 청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전 설문조사와 현장방문을 통해 접수된 규제개혁과 관련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그 결과를 건의자에게도 통보할 계획”이라면서 “시민 여러분과 기업인들께서도 일상생활에서 개선이 필요한 규제가 있는지 살펴봐 주시고 현장발굴단 운영에 많은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생활 속의 불필요한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규제개혁T/F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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