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북대 동문 장학기금 기탁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재직동문회(회장 송윤엽·79학번)가 모교 발전을 기원하며 5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북대학교에 기탁했다.

전북대는 지난 28일 오후 7시 현대차 전주공장 재직 동문들을 대학에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모교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차 전주공장 재직 전북대 동문들이 학교측에 5,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사진제공=전북대학교]

이날 간담회에서 재직 동문들은 그동안 십시일반 모은 장학기금을 후배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써달라며 이남호 총장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송윤엽 동문회장은 “모교가 국내 최고 대학의 위상을 쌓아 나가고 있는 모습에 동문들도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후배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는 데 소중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