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해 실적개선·주주환원정책 강화 기대 [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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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3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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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30일 삼성전자의 올해 반도체시장 지배력이 확대되면서 실적개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이정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이 반도체총괄의 호조와 CE(소비자가전)총괄, DP(디스플레이패널)총괄 회복 등으로 분기별 실적이 지난해 3분기를 바닥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 주가에서는 밸류에이션상 매력도가 부각되고 있다"며 "1분기 갤럭시S6를 중심으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함에 따라 IM(IT모바일)총괄에 대한 우려가 상당부분 완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 연구원은 "자사주매입 및 배당확대와 같은 주주이익환원정책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돼, 현 주가에서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삼성전자의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160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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