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초로 '아·태 항공교육훈련 심포지엄' 국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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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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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10~11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15 아시아·태평양 항공교육훈련 심포지엄(AAETS)'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홀데일그룹(Halldale Media Group)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매년 태국 또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다가 올해 처음 한국에서 개최하게 됐다.

홀데일그룹은 세계 항공교육 분야의 최대 행사인 세계항공교육회의(WATS)를 매년 개최하고, 항공시뮬레이션 및 항공교육정보를 제공하는 항공교육 분야 전문 언론기관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세계 각국 정부기관, 항공기 제작사 등 전 세계 항공교육분야 관계자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7개 세션에 대해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7개 세션은 △새로운 항공 문화 △항공부문 지원사업 △최첨단 항공훈련 기술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트레인에어 플러스 교육 △조종사 훈련 △승무원 훈련 규정 △정비사 훈련 등이다.

참가자들은 세계 항공교육훈련 분야의 최신 흐름과 새로운 교육훈련과정 및 장비 등을 공유하고, 전문가들과 항공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전망이다.

보잉, CAE 등 국내·외 항공교육훈련 분야 기관 및 기업의 홍보부스와 전시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울진비행교육훈련원을 비롯해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 등에서 홍보 부스를 설치해 국내 항공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국내 항공인력양성 정책을 홍보하고 울진비행교육훈련원 활성화를 통한 청년들의 해외취업 활로를 모색하는 등 아·태 지역의 잠재적 교육수요자를 창출해 낼 것"이라며 "세계 유수 항공교육훈련기관과 정보를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 항공 교육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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