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연안해운분야 전환교통 협약대상장 공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2-01 11: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15년 연안해운분야 전환교통 협약대상자'를 2일부터 13일까지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전환교통 사업은 운송수단을 친환경운송수단인 해상수송으로 전환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 사업은 '지속가능교통물류발전법'에 따라 2010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철강·석회석 등 5개 품목에서 이산화탄소(CO2)를 약 102만1000t 감축했다. 특히 지난해 전환물량은 349만1000t으로 전년 대비 119% 증가했다.

공모 대상은 '해운법'에 따른 내항화물운송사업자 또는 내항화물운송사업자에게 화물의 수송을 의뢰하는 자이다.

전환교통 대상·경로 및 목표량 등을 제시한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한국해운조합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협약사업자로 선정되면 실적에 따른 보조금을 지원한다.

서정호 해수부 연안해운과장은 "친환경 운송수단인 연안해운이 활성화돼 온실가스 배출 감소 뿐만 아니라 사회환경적 비용 절감 등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