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니 휴스턴 딸, 욕조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3년 전 엄마 모습과 비슷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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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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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 휴스턴 딸[사진=휘트니 휴스턴 페이스북]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미국 팝스타 故 휘트니 휴스턴의 딸 휴스턴 브라운(21)이 욕조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다.

1일 미국의 주요 매체에 따르면 휴스턴 브라운은 남편인 닉 고든과 다른 친구 한 명에 의해 자택 욕조에서 실신 상태로 발견됐다. 이는 3년 전 휘트니 휴스턴이 숨졌을 때와 유사한 상황이라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발견 당시 아무런 반응이 없어 심폐소생술이 행해졌으며, 이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휴스턴 브라운은 살아있는 상태였지만, 이후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휘트니 휴스턴은 지난 2012년 9월 미국 베벌리힐스에 있는 한 호텔의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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