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전동면 보덕리 마을회관에서 올해로 백번 째 생일을 맞이하는 성낙선 할머니를 축하하며 100세 노인잔치를 열었다.
1913년 생인 성낙선 할머니는 슬하에 2남2녀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10년 전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당시 90세의 연세에도 조치원읍 전통시장에서 야채를 팔아 용돈을 할 정도로 활동적으로 생활해 왔다.
할머니의 큰아들인 한만수(64세)씨에 따르면 연로하신 나이에도 소일거리로 밭일을 하고 있으며 치매증세 없이 맑은 정신으로 살고 있다며, 할머니의 건강 유지 비결은 된장요리와 채식위주의 식생활을 하고 평안한 마음을 항상 갖는 것이라고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