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동탄2신도시에 지난달 30일 계룡리슈빌 657세대를 시작으로, 3월말까지 총 8개단지 5907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전입신고, 도로명 주소, 관할 초등학교, 지방세 납부, 쓰레기 및 처리물 폐기 안내 등 입주 시 필요한 정보들을 담은 ‘동탄2신도시 입주 민원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했다.
또한, 전입신고는 물론이고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 등 각종 제증명 발급이 가능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를 시범단지 계룡리슈빌(A16블록) 관리사무소에서 오는 27일까지 운영, 입주 초기 발생될 수 있는 행정수요에 대비하고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점심시간 12시~1시 제외)지 운영된다.
신건규 동탄4동장은 “정부민원포털 ‘민원24(minwon.go.kr)’를 이용하면 PC와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민원을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어, 입주민들이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민원처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채인석 시장은 지난달 30일 입주를 시작한 동탄2신도시 첫 입주자인 신윤경씨(시범예미지아파트) 방문해 입주를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채 시장은 “입주 초기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입주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하고, 단지내 주민편의시설 등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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