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쇼' 김지호 "난 먹을 복 타고난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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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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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호가 2일 오후 서울 강서구 CJ E&M 스튜디오에서 열린 '올리브쇼 2015 오픈 스튜디오'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김지호가 '올리브쇼' MC로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강서구 가양동 CJ E&M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올리브 '올리브쇼 2015'(이하 '올리브쇼') 제작발표회에 김지호, 홍진호와 셰프 최현석, 오세득, 이찬오, 남성렬이 참석했다.

이날 김지호는 "남편(김호진)이 워낙 요리를 사랑한다. 사람들한테 맛있는 음식 해주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잠시 레스토랑을 운영한 적도 있다"며 "그래서 요리 프로그램, 셰프들에 관심을 갖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얻어먹는 복은 타고난 것 같다. 이 프로그램 한다고 했을 때 내로라하는 셰프들이 만든 먹음직스러운 음식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냉큼 한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올리브쇼'는 '5분 레시피', '초간단 디저트' 등 누구라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손쉬운 레시피 코너를 마련했다. 셰프들의 노하우와 스토리가 담긴 '셰프의 킥'은 여전히 방송된다. 매주 화요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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