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은 "이광수, 고백했잖아"…'런닝맨' 멤버들 "난봉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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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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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신다은이 이광수에게 고백을 받은 사실을 폭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김원준 오현경 홍경민 김지수 박지윤 신다은 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 등 최소 10년 우정을 자랑하는 '런닝맨' 멤버들의 절친이 출연했다.

신다은은 이광수의 절친으로 출연했다. 신다은이 나타나자 이광수는 당황한 얼굴로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광수하고는 잠깐 썸을 타던 관계인 거냐"고 물었고, 신다은은 "나는 안 탔는데 광수가 탔다더라"고 답했다. 이광수가 크게 당황하자 신다은은 "너 저번에 고백했잖아"라고 폭로했다.

이광수는 "무슨 고백이냐"고 극구 부인했지만 유재석이 계속 추궁하자 입술을 파르르르 떨며 고개를 끄덕여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완전 난봉꾼"이라며 핀잔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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