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새마을부녀회장에 유영숙(57)씨가 선출돼 앞으로 3년을 이끌게 된다.
대전시새마을부녀회는 4일 오전 시지부 회의실에서 시내 5개 구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유영숙씨를 제13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이번 정기총회에서 2014년도 주요사업 실적과 세입․세출 결산안, 2015년도 사업 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부회장 및 총무, 감사 등 주요 임원을 선임했다.
회원 수는 물론 활동력에서도 대전의 최고 민간단체로 알려진 대전시새마을부녀회는 새로운 3년을 이끌어갈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으며, ‘시민을 행복하게 대전을 살맛나게’ 대전구호를 실현하기 위한 문화공동체․이웃공동체․경제공동체․지구촌공동체등 새마을운동 4대 중점과제를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복한 국민’의 제2새마을운동 추진에 앞장서기로 했다.
유영숙 신임 회장은 시새마을부녀회장, 대덕구새마을부녀회 회장으로 역임하면서 원만한 성격과 통솔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새마을운동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014년 자랑스런 대덕구민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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