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어린이집 학부모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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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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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서창어린이집 학부모들이 뿔났다.

운영자들의 비리의혹이 증폭되는 가운데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열악한 보육환경이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운영위원장.박재성. 이하 시민연대)는 5일 인천시청에서 ‘서창어린이집 아동학대 및 운영비리 관련 엄정한 조사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관계기관의 성의있는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서창스카이어린이집 아동학대및 운영비리관련 엄정한 조사촉구 기자회견[사진제공=아주경제]


시민연대는 “지난1월22일 KBS 9시뉴스를 통해 실상을 접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확인한 결과 재활용 냉동밥,쓰다남은 냉동식재료,아이들이 먹기도 어려운 매운음식은 물론 아이들이 추운겨울에 난방도 되지않은 교실바닥에서 낮잠을 자는등 열악한 보육환경이 목격됐다”며 “게다가 더욱 의심스러운 것은 원장 및 대표이사들의 각종운영상 제기되고 있는 아이들의 입출소관계,보육료 및 필요경비등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시민연대는 또 “관리책임주체인 인천시와 남동구청이 엄정한 관리방안을 마련해 시행해 달라” 며 “ 남동구청의 고발에따라 수사중인 남동경찰서도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진상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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