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만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4일 발생한 대만 푸싱 여객기 추락 사고로 5일 현재 31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했으며 12명은 실종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 53명과 승무원 5명 등 58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2명은 택시를 타고 고가도로를 달리던 기사와 승객인 것으로 밝혀졌다 .택시 기사와 승객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사고 여객기는 4일 오전 10시 52분(현지시간) 타이베이 쑹산공항에서 진먼을 향해 이륙한 지 2분 만에 구조요청 신호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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