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내 손자녀 영재성을 깨우는 양육코칭ㆍ놀이법 강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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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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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여성의 사회진출이 증가함에 따라 맞벌이 부부가 많아지면서 조부모가 육아를 전담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도서관센터 화정어린이도서관은 손자녀 양육에 대한 기술과 정보 부족으로 심리적, 육체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조부모에게 도움을 주고자 ‘내 손자녀 영재성을 깨우는 양육코칭ㆍ놀이법’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정진숙 한국영유아발달연구소장이 진행하는 이 강좌는 예비 조부모 및 손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조부모 2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5일부터 26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55세 이상 어르신들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전화(031-8075-9292) 또는 화정어린이도서관(2층)에 방문접수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 강좌는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양육코칭 및 놀이법을 교육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기본생활습관 지도방법과 대화법 ▲건강 영양식 ▲오감자극놀이 ▲감각을 자극시키는 베이비마사지 ▲건강관리와 응급처치 요령 등 이론과 실기를 통해 육아지식과 놀이기술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했다.

박순아 화정어린이도서관 분관장은 “자식세대와 양육방식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 강좌를 기획하였으며 이 프로그램이 똑똑하고 현명한 신세대 조부모가 되기 위한 좋은 지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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