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하나대투증권(사장 장승철)은 9일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상품 및 중국본토지수를 활용한 스텝다운형 등 고객을 중심으로 선택의 폭을 확대한 주가연계증권(ELS) 6종을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하나대투증권 ELS 5170회'는 전체 상환기준을 82%로 낮춰 초기 상환 가능성을 높인 상품으로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7.50%를 추구한다. 낙인은 60%다.
고객의 기초자산 선택 폭을 넓히고자 업계 최초로 론칭한 중국본토A50지수 연계 ELS도 모집한다. '하나대투증권 ELS 5173회'는 유럽지수(EuroSTOXX50)와 중국본토A50지수(XIN9I)를 기초자산으로 연 8.22%의 수익을 추구한다. 3년의 만기 기간 에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있으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1차)·90%(2차)·85%(3,4차)·80%(5차)·65% 이상(만기)이 기준이다.
모집은 각 50억원 한도다.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