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취약계층 지역아동들과 가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음식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인터넷중독 위험군으로 빠져들기 쉬운 아이들을 대상으로 가족과의 소통을 통해 치유하는 시간으로써, 우리 민족의 고유명절 설날을 맞아 명절 음식인 만두 만들기, 견과류강정 만들기와 명절의 의미, 식사예절을 배우기를 통해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센터 관계자는 “부모의 무관심, 맞벌이 가정, 결손가정 등의 다양한 환경 속에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인터넷 중독에 빠지는 아이들이 많다.”며, “특히 스마트폰은 언제 어디선 접근이 가능해 어른들의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며, 자녀와의 소통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북부인터넷중독대응센터는 인터넷 중독 없는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집단미술체험, 부모교육 등 다양한 심심프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터넷 과몰입 자녀를 둔 부모는 경기도북부인터넷중독대응센터(031-8008-8057~9)에 심심free 프로젝트 및 상담을 신청하면 인터넷 중독 해소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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