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금강변을 활용한 웅포관광지 조성사업은 전체 웅포관광지(3지구) 중 미 준공된 약 30만㎡의 부지에 숙박시설, 워터파크 또는 테마파크 등의 위락시설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중지돼 있던 웅포관광지 조성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해 미완료 사업부지에 대해 전국을 대상으로 웅포관광지(테마파크) 조성 민간투자자를 신문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를 실시한다.
시는 4월까지 민간투자자 공개모집에 이어 5월중 사업제안서 평가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올 안에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부지는 경관이 수려하고 캠핑장과 자전거 종주길이 조성돼 있으며 군산, 서천, 부여 등과 인접하는 등 지리적 여건이 뛰어나다”며 “이 사업이 추진되면 시민에게 즐길 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민간투자자가 선정되면 감정평가 결과에 따라 현재 토지소유자와 민간사업자 간 계약에 의해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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