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 기간 동안 운행계통별 예비차 및 전세버스를 활용하여 40개 노선에 62대를 증차하고 105회를 증회할 계획이다.
시내버스는 역과 터미널 심야도착 승객을 위해 원거리 지역은 노선과 운행시간 연장 등 시ㆍ군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고 택시부제의 경우 4,649대를 시ㆍ군 실정에 맞게 일부 또는 전면해제한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귀성객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터미널 환경정비, 종사자 친절교육, 배차시간 조정 등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시외버스, 철도 등에도 탄력적인 대처를 주문하는 등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도는 설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도와 시·군의 교통 및 도로, 제설대책 비상근무반 등 44개반 105명으로 구성된 ‘특별교통책본부’를 운영한다.
한편, 도는 교통량 분산과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첨단 IT기술을 활용하여 수집한 도로소통상황 정보를 전화(1688-9090), 인터넷(gits.gg.go.kr), 모바일앱(경기교통정보), 라디오방송, 도로전광판(VMS), 케이블 TV, SNS 및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 제공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