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의원, 용인 포곡읍 전대리 출구도로 관련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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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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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새누리당 이우현 국회의원(용인 갑) 은 지난 9일 포곡읍 사무소 회의실에서 전대리 출구도로 설치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이어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국토관리청·용인시청 관계자와 포곡읍 일원 주민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용인~광주 방면 45호선에서 전대리 삼계리 방면 출구 진출입로를 설치해, 포곡읍 전대리(에버랜드),와 삼계리(읍사무소) 접근이 가능토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이 의원은 "포곡읍이 인구유입이 많고, 국도 45호선에서 둔전리 진입 시 교통정체가 심각하다"며 "전대리나 삼계리 내 기관 (읍사무소. 농협. 에버랜드 등)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정체가 심한 둔전리를 통과하거나, 광주방면으로 더 나아가 U턴을 해야 하는 등 시간적 경제적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진출입로 설치 당위성을 말했다.

또한 "금년부터는 입대 장정 입영체계가 변경됨에 따라,포곡읍에 위치한 육군 제55보병사단이 입영가족들을 포함 연간 약5만여명의 방문객이 용인시를 방문하게 된다" 며 "지역여건 변화에 국토관리청은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출구도로 설치를 촉구했다.

이에 출구도로에 난색을 표해온 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출구도로는 설계상 차량의 안정성 확보 등 설계기준에 부합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용인시와 협의해 이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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