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윌 스미스는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특별 시사회에 깜짝 등장해 팬들과 만나 셀프 카메라를 찍으며 특유의 유쾌함을 가감 없이 드러내 보였다. 마치 영화 속 캐릭터가 된 듯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는 후문.
‘포커스’는 ‘누구든지 속일 수 있는’ 베테랑 사기꾼이 전하는 사기의 기술을 다룬 케이퍼 무비이다. 영화는 자타공인 할리우드 최고의 톱스타 윌 스미스가 상대방의 모든 것을 훔치는 섹시한 사기꾼이라는 적역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전 세계가 사랑하는 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윌 스미스의 이미지가 캐릭터와 더해지면서 최강의 매력을 선보일 것이다.
공개된 ‘윌 스미스 사기꾼 영상’ 속 윌 스미스는 “가장 중요한 건 포커스”라며 “타깃의 포커스를 흐트러뜨리면 뭐든지 훔칠 수 있다”고 사기의 핵심 기술을 전한다. 특히 세련된 화면을 배경으로 “타고났기 때문에 뭐든지 훔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열게 한 후 현란한 기술로 뒤통수를 치는 최고의 사기꾼 윌 스미스의 모습이 영화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윌 스미스와 함께 섹시한 대결을 펼칠 상대역으로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어바웃 타임’ 등의 영화들을 통해 할리우드의 새로운 섹시스타 반열에 오른 마고 로비가 출연해 최강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300’ 시리즈의 ‘크세르크세스’로 출연해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던 로드리고 산토로와 연기파 배우 제랄드 맥라니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환상의 팀웍을 완성한다.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를 연출한 글렌 피카라와 존 레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2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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