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이날 오전 울산자유무역지역 내에 있는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을 방문, 오재순 원장을 만나 추진 상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시장은 "자유무역지역 조성사업은 첨단 외국인 기업 및 수출주력 기업을 집중 유치해 울산경제와 국가경제를 반전시키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기업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이어 "준공에 따른 행정적 절차 지원에도 힘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총 2천43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울주군 청량면 용암리, 온산읍 일원(신일반산업단지 내) 부지 83만 7502㎡, 건축물 4만 4640㎡(관리청사동, 표준공장동) 규모로 지난 2009년 착공, 2월중 준공을 앞두고 있다.
유치업종은 조립금속, 전기전자, 메카트로닉스, 생명공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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