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美 동부 통영수산물 특판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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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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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경남 통영시는 오는 12~15일까지 미국 워싱턴과 뉴욕, 뉴저지에서 굴, 멍게, 손질멸치, 장어 등 ‘통영명품 수산물 판촉 및 홍보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판촉행사는 통영시가 수산물 해외 판로확대를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연례행사로 12일 워싱턴 백악관, 국무성, 농무성에서 굴요리 시식행사를 개최한다. 이어 13일부터 삼일간은 인접한 뉴욕, 뉴저지, 버지니아 3개주에 있는 H-mart 5개 매장에서 설 대목 맞이 통영수산물 판촉행사를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김동진 통영시장을 홍보단장으로 통영시의회 김미옥 의원, 근해통발수협 진상배 상무, 굴수협 엄철규 상무, 기선권현망수협 정창진 상무, 멍게수협 윤성길 판매팀장과 대원식품 조필규 대표, 원창수산 김영주 본부장이 직접 참여한다.

특히 시는 워싱턴 백악관, 국무성, 농무성에서 통영 굴 요리 시식행사를 개최해 통영 굴의 위생안전성을 인정받아 오는 3월 2일부터 13일간 실시하는 미 FDA의 패류생산 지정해역 위생점검에서 합격점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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