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 '마티네 콘서트' 3월부터 배우 김석훈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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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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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올해 10년을 맞는 성남아트센터 '마티네 콘서트'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슈베르트 교향곡 전곡을 연주한다.

 오는 3월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슈베르트의 교향곡과 함께 가곡, 실내악, 피아노곡, 그리고 그에게 많은 영향을 준 선배 작곡가들의 협주곡을 엮어 무대에 올린다.

서울시립교향악단 최수열 부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CBS FM의 클래식 음악 방송을 진행하는 배우 김석훈이 해설자로 나선다. 

 무대는 화려하다. 피아니스트 김다솔·김정원,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첼리스트 고봉인, 뉴욕 필하모닉 플루티스트 손유빈, 베를린 필하모닉 아카데미 바순 연주자 장현성, 독일 정부에게 궁정가수 작위를 받은 베이스 전승현 등 정상급 연주자들이 협연한다. 관람료는 2만5000원. 031-783-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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