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시장은 농수산물 생산자 보호와 시장 내 혼잡 등을 고려해 18일까지는 휴무일 없이 경매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설 전날인 18일에는 수산물은 전 품목을, 저장성이 떨어지는 시금치, 버섯, 딸기, 토마토에 한해 경매를 실시하고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휴무에 들어간다.
또한 13일까지 명절 대비 도매시장 전기설비, 소방설비, 상하수도시설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내부 환경정비를 통해 도매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매시장이 1988년 개장되어 노후하고 협소해 정문 출입은 혼잡이 예상되니 가급적 남쪽의 후문 출입구와 제2주차장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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