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설 연휴 대비 치안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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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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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태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장(사진 중앙)이 직접 나서 설 연휴 대비 치안현장 점검을 벌이고 있다.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 서귀포해경에서 설 연휴 대비 치안현장 점검을 벌이고 있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석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설 연휴 특별교통 대비 도선 및 선착장 등에 대한 지휘관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점검사항으로는 항해·통신, 기관, 구명설비, 소화설비 분야와 선착장 안전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조목조목 점검한다. 

이날 성산항 도선 여객선에서 현장점검이 이뤄졌으며, 12일에는 모슬포항 여객선 유선 점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앞서 10일에는 서귀포항 잠수유선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해경안전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중 많은 귀성객 및 관광객들이 제주를 방문해 여객선과 유도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여객선 및 유도선과 터미널, 선착장 등에 대한 제반 시설물을 점검하고 사업자 및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해 제주를 찾는 이들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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