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0일 혁신교육지구사업의 하나로 대한민국 대표 육아멘토인 오은영 박사를 초청해 무료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은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라는 주제로 700여명의 부모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됐다.
오 박사는 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올바른 훈육방법과 생활습관 등 자녀교육방법에 대한 실제 사례와 경험을 제시하며, 부모들에게 올바른 양육태도에 대한 방법을 찾아 유쾌하게 강의를 진행, 참석한 학부모들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석한 부모들은 강의를 통해 올바른 자녀의 양육방법에 대한 강사의 코치에 공감하며 자녀와 부모의 행복한 교육방법 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시장은 “오늘 강의를 통해 부모로서 참된 자기를 발견하고 좀 더 성숙한 부모가 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행복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시의 교육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혁신교육지구사업의 하나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한 번씩 명사를 초청해 무료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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