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 핫 키워드] 사당종합체육관 붕괴, 블러드 구혜선, 영종대교 추돌사고, 탁재훈 이혼소송, 택시 김지우, 신권 교환 오늘부터 시작, 러블리즈 소속사,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경복궁 야간개방, 한주완 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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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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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캡처]

▶사당종합체육관 신축공사장 붕괴..7명 매몰

1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5시 5분쯤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체육관 신축공사장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졌다.

레미콘 작업 중이던 천장 일부가 무너지면서 작업자 7명이 매몰됐으며 부상 정도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한편 서울 사당종합체육관은 지난 2013년 6월 착공식을 갖고 사업비 234억원을 들여 연면적 7102㎡ 지하 1, 지상 2층 규모로 건축 중 이었다.

▶블러드 구혜선

배우 구혜선이 '블러드'의 유리타가 기존의 캔디 같은 캐릭터는 아니라고 말했다.

11일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는 KBS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기민수 감독을 비롯한 배우 지진희, 구혜선, 안재현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구혜선은 "유리타라는 캐릭터는 내가 기존에 해왔던 캔디 같은 캐릭터는 아니다" 며 "상속녀인데 오만방자한 인물이다"고 말했다.

▶영종대교 추돌사고

영종대교 100중 추돌사고 첫 목격자가 사고 원인으로 과속 관광버스를 지목했다.

11일 당시 사고 현장에 있었던 최모 씨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120km/h로 달리던 관광버스가 검은색 쏘나타를 들이받았다"고 전했다.

최씨는 "당시 2차로 주행을 하고 있는데 관광버스가 제 뒤로 와서 2차선으로 저를 추월해서 다시 제가 가고 있는 2차선으로 추월해서 달려 나가더라고요"라며 "그 버스가 저를 추월해서 앞으로 쭉 달려나가면서 점점 안 보이기 시작했으니까 거의 속도는 제가 추정하기로는 한 120km 정도는 됐던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최씨는 이어 "(짙은 안개로)안 보이는 상황에서 치고 나가는 것을 보고 저분은 이렇게 앞이 안 보이는데도 도대체 무슨 방법으로 운전하시길래 저렇게 치고 나갈까 했는데 그 생각이 거의 끝날 때가 아주 짧은 시간이었는데 앞에서 굉음과 함께 파편이 튀고 차들이 그 앞에서 여러 대 엉겨서 이렇게 사고가 나 있는 상태였다"고 전했다.

최씨는 또 "(관광버스가) 앞에 가던 검은색 소나타 차량으로 추정되는 그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양 옆에 있는 차들까지 다 엉겨 가지고 전체 상황으로 번진 거예요. 그러니까 최초 사고는 제 생각에는 과속한 관광버스가 앞에 가던 승용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하면서 사고가 났고 그 상황에서 빠져 나간 차는 거의 없다시피 했고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종도 영종대교 100중 추돌 교통사고로 2명이 사망 42명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외국인 부상자도 13명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11일 경찰과 소방당국은 "11일 오전 9시 45분쯤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대교 공항에서 서울방향 12~14km지점에서 60중 추돌 교통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이 사로고 현재까지 2명이 사망 42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에 중상자도 8명이나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탁재훈 이혼소송

가수 겸 배우 탁재훈이 외도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와 아내를 고소했다.

탁재훈 법률대리인 측인 법무법인 율우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탁재훈의 외도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와 탁재훈 아내 이모 씨를 상대로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함께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탁재훈이 3명의 여자와 외도했다는 사실은 거짓이며, 탁재훈은 혼인 생활 중이나 이혼 소송 중 이 같은 부정행위를 한 적이 없다.

이어 탁재훈 측은 향후에도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게재하는 모든 언론매체에 대해서도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한 매체는 10일 탁재훈 아내 이씨가 탁재훈과 부정한 관계를 맺은 30대 여성 2명과 20대 여성 1명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택시 김지우-레이먼킴

김지우-레이먼킴 부부가 40일 된 딸을 처음 방송에 공개한 가운데 성격은 김지우를 닮은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김지우-레이먼킴 부부가 출연해 부모로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우-레이먼킴은 태어난 지 40일 된 딸 김루아나리를 공개했다. 루아나리라는 이름은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대지의 여신 '루아'와 레이먼 킴 누나의 아명인 '나리'를 결합한 말이다.

김지우는 딸의 성격에 대해 "내 성격이 급하고 예민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제발 성격은 날 안 닮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며 "그런데 나를 닮은 것 같다. 예민하고 급하다"고 말했다.

▶ 신권 교환 오늘부터 시작

신권 교환이 오늘부터 시작됐다.

11일부터 시중은행의 각 지점은 설 명절에 세뱃돈으로 쓰일 신권을 본격적으로 고객들에게 배부했다.

농협은행은 지점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1만원권은 1인당 20만원, 5만원권은 50만원의 한도를 둘 예정이다.

농협은행 각 지점이 본사로부터 확보하는 신권 물량은 1만원권은 2천만원, 5만원권은 1억원 가량에 불과해 신권을 확보하려는 고객들은 서둘러야 한다.

국민은행은 지점마다 적게는 2억원, 많게는 4억원의 신권을 확보한다. 1만원권의 경우 작은 지점도 4천만~5천만원씩 가지고 있지만 이마저도 금방 소진된다.

한편 신권 수요가 많은 국민은행 일부 지점에서는 1인당 한도를 1만원권 10장, 5만원권 4장으로 제한한다.

▶러블리즈 소속사 서지수

걸그룹 러블리즈가 새 티저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멤버 서지수의 행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러블리즈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 장의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총 일곱명 여성의 다리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네이버에 공개된 러블리즈는 총 8명이어서 나머지 사진에 안 나온 1명이 누군인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일각에서는 악성 루머가 돌았던 서지수가 러블리즈에서 제외됐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허모(37) 씨가 "사람인 줄 알았지만 무서워서 도망쳤다"며 범행을 자백했다. 앞서 허씨는 "사고 당시 사람을 친 줄 몰랐다"고 진술한 바 있다.

11일 청주지검은 '크림빵 뺑소니' 사망사고 피의자 허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차량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허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1시 29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윈스톰 차량을 몰다 강모(29) 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주완 화정

배우 한주완이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한주완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11일 “한주완이 오는 4월부터 방송될 MBC 50부작 사극 ‘화정’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이다.

한주완이 맡은 배역 ‘강인우’는 정명공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거는 남자로 광해군과 대립각을 세운다. 한주완이 합류함에 따라 이 드라마의 주요 배역인 정명공주(이연희), 광해군(차승원), 홍주원(서강준) 강인우의 라인업이 모두 완성됐다.

막강한 권력과 재산을 가진 세도가의 아들로 태어난 인우는 타고난 용모에 학식이 뛰어나고 친절한 미소까지 품고 있어 장안의 여인네들이 흠모하는 상미남. 하지만 그런 인우에게도 남모르는 아픔이 있어 시청자들의 연민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이 드라마는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사또전’으로 감각적이고 탄탄한 연출력을 자랑하는 김상호 PD와 ‘이산’ ‘동이’ ‘마의’ 등을 통해MBC 사극을 이끌어온 김이영 작가, 전통의 드라마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이 함께 만드는 작품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복궁 야간개방 오늘 시작

경복궁 야간개방이 오늘(11일)부터 16일까지 시작된다. 창경궁 야간개방은 10일부터 15일까지다.

경복궁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입장마감 8시), 창경궁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입장마감 9시) 입장할 수 있으며 관람구역은 경복궁 광화문ㆍ흥례문ㆍ근정전ㆍ경회루 권역과 창경궁 홍화문ㆍ명정전ㆍ통명전 권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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