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장애인재단은 지난 11일 MBC나눔과 사회공헌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장애인재단은 MBC 프로그램 ‘함께사는 세상, 나누면 행복’을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과 직업 훈련, 인식 개선 등 12개 허브나눔사업(장애인 공익사업)과 공익 활동 사례를 소개한다.
또 특별 프로그램과 공익 캠페인을 제작·방송해 장애인을 위한 지원 활동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채필 장애인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다름이 새로운 가능성으로 연결되는 장애가 장애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계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지완 MBC나눔 대표이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 동정보다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장애인의 삶이 변화되고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함께 고민하고 사회공익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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