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강균성의 '불꽃' 예능감…'라디오스타'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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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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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강균성[사진제공=M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노을 강균성이 불꽃 예능감으로 '라디오스타'를 뒤집었다.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강균성은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 예능감으로 예능 늦둥이의 탄생을 예고했다.

데뷔 13년 차, 국내 최고 보컬그룹 노을 멤버인 강균성은 이제껏 숨겨뒀던 4차원 매력을 발휘하며 '라디오스타' MC마저 사로잡았다. 19금 토크부터 성대모사까지 강균성의 예능감에 '라디오스타' MC인 윤종신, 김구라, 김국진, 규현은 멘트마저 잊을 정도였다.

확고한 정신세계 에피소드는 물론 박진영, 김경호, 김장훈 성대모사까지 완벽히 소화해낸 강균성의 활약은 독보적이었다. 소찬휘의 'Tears'를 원키로 소화해낸 강균성의 가창력은 이날의 화룡점정이었다.

한편, 노을은 오는 3월 전국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3월 13~15일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서울 공연을 펼치며, 21일에는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대구 공연을, 28일에는 부산 KBS홀에서 부산 공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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