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안전 기동반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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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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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1일 관내 시설물을 그물망처럼 조사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시민안전기동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시민안전기동반의 기능과 역할을 시민들에게 알림으로써 광명시의 안전을 수호하고, 시민안전기동반을 가동하여 광명시를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시민안전기동반은 지역실정에 밝은 관내 거주 시민 20명과 건축, 토목 등 전문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특급기술자) 10명으로 구성돼 시설물의 안전여부를 정확히 진단하고 위해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재난사고에 대비하는 선제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 전체를 5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시민안전기동반이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상시운영과 전문가에 의한 수시운영을 병행함으로써 촘촘하게 안전점검 체계를 구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발대식에는 양 시장을 비롯, 관내 유관기관 및 안전관련 단체를 포함해 250여명의 인원이 참석함으로써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양 시장은 “광명시민의 행복과 맘 편한 안전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시민안전기동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피력했으며, “광명시민의 행복과 안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시민안전기동반원 개개인의 역량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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