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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자매·우호도시 교류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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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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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울산시는 올해 일본 구마모토시와 스포츠 교류를 시작으로 중국(4개 도시), 일본(3개 도시) 등 2개국 7개 해외 자매·우호도시와의 특화교류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세부사업은 ▲중국 장춘시와의 스포츠 교류 사업 ▲무석시 환경전문가 및 기업인 초청 환경 연수 등이 이뤄진다.

일본과는 구마모토시와 스포츠 교류, 하기시와 도예가 교류, 니가타시와 문화공연단 상호 파견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올해 첫 사업으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우호도시인 일본 구마모토시(熊本市)에서 개최되는 ‘제4회 구마모토성 마라톤 대회’에 선수단을 파견한다.

선수단은 울산시의회 변식룡 의원을 단장으로 아마추어 마라톤 선수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구마모토 시장을 공식 예방하고, 구마모토성과 울산마찌를 둘러보고 구마모토 시의원과의 간담회도 가진다.

시는 다음 달 울산에서 개최되는 태화강국제마라톤대회에 구마모토시 선수단을 초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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