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 월례회의 12일 천안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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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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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도 624호선 확·포장, 평택-당진항 매립지 분쟁 대응 관련 등 10건 건의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충청남도 15개 시·군의 시장과 군수가 한 자리에 모여 당면 현안을 협의하는 자리가 천안에서 마련됐다.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박동철 금산군수)는 12일 오후 5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도내 13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를 갖고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월례회는 △구본영 천안시장의 환영사△2014년 11월 건의사항 처리결과 및 2월 건의사항 설명△시·군 협조사항 안내△공동회장단 개최결과 설명 등으로 진행되었다.

 

[사진=천안시제공]


충청남도 시장·군수들은 지방도 624호선 확·포장사업(천안시), 중소기업청간 경쟁제품 직접생산 확인기준 개정(보령시), 평택-당진항 매립지 분쟁 관련 대응(당진시), KTX호남선 공주역 활성화 관련 연계도로 건의 등 10건을 건의하기로 했다.

또 아산시 시설관리공단 출범 및 업무개시를 비롯해, 제4회 서산해미읍성 전국연날리기대회, 제1회 서천 김축제, 제6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예산군 개최, 제11회 예산벚꽃전국마라톤대회 등 시군별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에도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민선6기 천안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 월례회의에서 구본영 시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국민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변화와 발전을 줄 수 있는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방으로의 권한 이양과 확대가 필요하다”며 “이를 실현하기위해 충남의 시장·군수들이 함께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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