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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 “지난해 중국 스마트폰 4억2000만대 출하…전년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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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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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중국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 제품별 출하량 규모[자료=IDC, 단위: 만대]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지난해 중국에서 4억2000만 대의 스마트폰이 출하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스마트폰은 전년에 비해 20.9% 증가한 4억2000만 대가 출하됐다고 13일 밝혔다.

PC는 전년대비 5.5% 감소한 6102만 대, 태블릿은 7.5% 성장한 2786만 대의 출하량을 기록했다.

스마트폰·PC·태블릿을 합친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 출하량은 5억1000만 대로 전년 대비 16.2% 성장했다.

IDC는 올해 중국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 시장은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면서 5억4000만 대 규모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IDC차이나 무 연구원은 “지난해 중국에서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들은 급속한 통합을 겪었다”며 “낮은 등급의 도시로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 보급이 확산되고 판매 채널이 변화하는 가운데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PC 시장에 영향력을 미치면서 많은 변화를 겪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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