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폴리텍대 부산캠퍼스 제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도재윤)는 13일 대학 대강당에서 제19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주일 부산고용노동청장, 황재관 부산북구청장, 졸업생 및 학부모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기능기술자과정 425명, 기능장과정 71명 등 총496명에게 산업학사 학위 및 졸업증서를 각각 수여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심요셉, 최영료군이 노동부장관상을, 우원희, 박재호, 강정희군이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상, 김현호군이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하는 등 총 46명의 학생이 대학 및 유관기관의 상을 수상하며 사회 초년생으로 힘찬 첫발을 내딛게 됐다.
또한 졸업생들에게 취업으로 제2의 인생을 열어준 (주)대흥R&T를 비롯한 9개의 기업체 대표에게 감사패 증정으로 고마움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도 가졌다.
더불어 황재관 부산북구청장을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명예학장으로 위촉하고 위촉증 전달식도 함께 가졌다.
도재윤 학장은 "부산지역에서 4년 연속 취업률 1위를 차지한 취업에 강한 대학의 졸업생으로서 자긍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면서 "원만한 대인관계 및 긍정적인 사고를 통해 국가경제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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